언론보도

내년 2월 입주 예정…공정률 91%, 마감 공사 중

image.png

성내5구역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8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성내5구역(그란츠 리버파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성내5구역은 천호역 인근에 있는 초역세권으로 2020년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2021년 착공, 현재 공정률 91%로 마감 공사 중이다. 내년 2월 준공과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아파트는 2개 동, 총 407세대로 조성된다. 이번 심의를 통해 성내2동 주민센터와 천호공영주차장을 연결하는 지하공공보도시설이 추가됐다. 천호동과 성내동을 지하·지상으로 연결하는 입체적 보행 네트워크가 형성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천호공영주차장과 성내5구역 지하층을 연결하는 지하공공보도시설의 결정은 천호동과 성내동 간의 보행 네트워크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좋은 수단"이라며 "향후에도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